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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민간의료기관 협약식’ 개최
강남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민간의료기관 협약식’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9.1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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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의사회(회장·김영진)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강남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민간의료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사회 김영진 회장, 김미화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맹정주 강남구청장 및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김선자 보건지도과장 등이 함께 했다.

강남구청과 강남구의사회는 2004년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바우처 제도’를 협약 실시해오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바우처 제도’는 겨울철 어르신 독감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강남구 거주 65세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인플루엔자예방접종 참여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04년 61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1만명이 넘는 65세이상 어르신에게 독감예방접종 혜택을 드렸다. 또한 매년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늘어 2008년에는 193개 의료기관이 참여 신청하여 오는 10월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종이쿠폰을 발급하여 발생하였던 쿠폰 미소지 대상자 확인절차 불편감, 쿠폰 미수령 주민들의 민원 야기, 예방접종신청 및 지급시 서류화에 따르는 시간낭비 등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올해 2008년부터는 전자바우처 방식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신분증만 제시하면 실시간 예방접종대상자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이로써 독감예방접종 접수 및 비용자동청구가 가능하고, 질병관리본부로 자동 통보되기 때문에 접종관련 통계자료의 실시간 집계가 가능해 졌다.

한편 2008년부터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산입력 등으로 모든일이 진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예방접종 프로그램 사용방법 및 예방접종비 청구절차 등에 따른 교육’을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강남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참여의료기관 원장과 담당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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