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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 제6회 당뇨병 워크숍 개최
한강성심, 제6회 당뇨병 워크숍 개최
  • 조영옥 기자
  • 승인 2008.09.0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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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평활근 세포 합병증 발병 기전과 치료기술 도출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원장ㆍ장호근)이 지난달 22일 실험연구실에서 ‘제6회 당뇨병 Vascular Smooth Muscle Cell Culture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 워크숍에는 전북의대, 강원의대, 강북삼성병원, 중앙대병원, 가톨릭병원 등에서 4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임성희 교수가 ‘Oxdative stress in VSMC’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병완 교수가 ‘Regulation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 differentiation’ 내용으로 강의했다.

또 당뇨병 합병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혈관합병증의 주된 원인인 당뇨병성 동맥경화의 발병과 진행, 후유증까지 모든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 평활근세포 연구를 통해 합병증 발병 기전을 알아내고 그에 합당한 치료 기술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쥐 대동맥혈관평활근 세포를 채취해 초대 배양하고 collagenase type I 와 elastase type III 효소를 이용해 대동맥 중막과 내막 평활근세포를 배양하는 효소분산법에 대해 살펴봤다.

한편,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는 앞으로도 혈관 평활근 세포 연구기법을 꾸준히 연구,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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