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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봉사하는 의사회' 새출발 다짐"
"서울시醫, '봉사하는 의사회' 새출발 다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4.1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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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가 ‘회원을 위한, 회원에게 적극 봉사하는 뉴 패러다임의 서울시의사회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섬에 따라 2005년도 새 해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오후7시 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朴漢晟회장과 金益洙의장을 비롯 이사 및 의장단, 감사 등 68명(위임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회무보고 및 58차 정기대의원 총회 결과 보고와 함께 토의에서 강서미즈메디병원의 특별분회 승인 및 金炅哉정책이사와 崔泰仁정책이사의 상임이사 임명을 추인했다.
 

  특히 이날 전체리에서 朴漢晟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사고발건이 지난 달로 완전 매듭지어져 진상조사결과 보고서 내용이 내주중 의사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라며 “진상조사결과 전체회무는 깨끗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더욱더 회원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체리에서는 회무보고와 관련, △의협의 1천만명 서명운동과 서울시의사회의 독거노인 진행상황 질의를 비롯 △서울시의사회의 회무추진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 제의 및 집단접종관련 구의사회 민원에 대한 처리 여부 △내년 1월1일 현금 영수증제 시행에 따른 대책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개별 개최에 따른 장단점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있었다.

 이같은 질의에 대해 朴漢晟회장은 “서명운동의 경우, 서울시는 현재까지 7000명의 서명서를 의협에 전달한 상태이며 독거노인의 경우, 시약사회 설득과 함께 서울시로부터 내년 4월부터 범위를 확대하자는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집단예방접종 민원과 관련, “이를 해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 보건과를 비롯 질병관리본부 및 의협 등과 상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해를 적극 당부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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