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차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초구보건소에서 열련 총 129명의 환자를 돌봤다.
고대안암병원 주최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서울시의사회 金鎭權부회장을 팀장으로 내과 47명, 정형외과 17명, 산부인과 8명, 안과 14명, 이비인후과 6명, 피부과 20명, 치과 17명 등 총 129명을 진료했으며 임상병리검사 11명, X레이 4명, 심전도 3명 등 18명에게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대안암병원에서 정종원(정형외과), 박은아(산부인과), 이종연(안과), 오준환(이비인후과)씨 등 4명을 비롯해 김종웅(내과), 김영(내과) 김진권(피부과)씨 등 총 7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또 치과팀에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민호씨 등 5명, 간호팀 6명, 약제팀 6명, 임상병리사 3명, 방사선사 1명, 안내 및 진행 2명 등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북구의사회가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한명도 참여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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