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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소아암환자 후원금 4천6백만원 전달
삼성카드, 소아암환자 후원금 4천6백만원 전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7.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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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환자 치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아암환자 전용 숙소인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운영비에 써달라며 4천6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삼성카드에서는 박세훈 상무가 대표로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소아암환자 보호자들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치료팀장 구홍회 교수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는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는 지방 또는 해외 소아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치료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02년도부터 병원 후문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빌려 숙식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상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참사랑의 집은 한번에 7가족을 수용할 수 있으며, 1년 내내 소아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2002년 이후 현재까지 6년간 총 2,500여명(연인원)의 소아암환자들이 참사랑의 집을 이용했다.

삼성카드 박세훈 상무는 “아직도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길 바란다”고 기부 확산 의지를 밝혔다.

삼성카드는 한국백혈병소아함 협회에서 운영하는 여의도 쉼터의 운영비도 지원하는 등 소아암환자 치료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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