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선물 '선사'
대한전공의協 외국인노동자 위안행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5일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전용병원에서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젊은의사 와 외국인 노동자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 행사에는 대전협 참의료진료단 드림팀 의료봉사활동과 개그맨 양원경씨가 진행하는 나라별 외국인 고향 노래자랑, 초대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 전공의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외국인노동자들을 위로했다.
대전협 金大成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올 겨울 보다 가까운 이웃이 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정과 고향을 그리는 정겨운 마음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정기적인 행사개최를 통해 소외 받는 외국인 근로자들 역시 우리 이웃임을 외부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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