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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료원장/병원장과 간담회"
"서울시의사회, 의료원장/병원장과 간담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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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의날 행사 개최와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에 대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의료계의 대규모 행사는 국민속에 파고 드는 행사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전국 의사들의 선행을 백서 등으로 제작, 널리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는 지난 3일 오전 7시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2층 귀빈실에서 고대 洪承吉의무부총장을 비롯 19명의 의료원장 및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29일(일) 개최예정인 제3회 서울시의사의날 행사 개최계획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지원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시의사회의 그동안의 활동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회원단합과 백서 발간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 시의사회의 보다 강력한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朴漢晟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3회 서울시의사의날 행사 개최와 관련, “모든 의사가 직접 참여하는 마당으로 만들고 싶다”며 “모든 병원들도 3월-5월 사이에 집중 개최되는 병원가족의날 행사를 서울시의사의날 행사 참가로 대체, 이날 동시에 개최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또 의료봉사단 운영과 관련, “현재 교통이 편리한 곳에 부지를 확보, 진료소를 건립하려고 적극 노력중”이라며 “30여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한 대국민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참석 의료원장 및 병원장들은 서울시의사의날 행사와 시민건강축제 그리고 의료봉사단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표명속에 △의료봉사에 대한 홍보 강화를 비롯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에 대한 타봉사단과 연대 의사 △설문지 통한 병원장의 의견수렴 △의료봉사 연보발간 필요성 등을 밝혔다.

또 △시민단체와 정례모임 갖고 이들을 통한 위상확립 △의대 회비납부율 0%의 의미 분석 및 대처 등 상당히 날카롭고 발전적인 의견을 집중 표출했다. 朴漢晟회장은 참석자들의 이같은 의견을 듣고 “현재 의료봉사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연보를 제작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하고 “발전적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해마다 2차례 정도씩 정기 간담회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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