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2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인간복지’라는 주제로 재단 창립 3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승수 국무총리의 축사와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건강’(우준희 울산대 의대 교수), ‘기후변화와 경제발전’(김정인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기후안보와 인간복지’(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사회의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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