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달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한양대병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안유헌 원장을 비롯 고용 교육연구부장, 김도철 의료원 사무부장,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 등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어린이용품, 도서, 문구류, 체육 및 레저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기증을 가장 많이 한 기증왕에는 중앙공급실 조인숙 주임간호사가, 단체 기증왕에는 동관 병동 7층팀과 본관 병동 18층팀이 수상했다.
매년 개최되는 한양대병원 나눔장터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유헌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물품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될 수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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