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일 미얀마 의료지원단 파견
의협, 2일 미얀마 의료지원단 파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8.05.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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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의료지원단이 오는 2일 현지에 파견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는 2일(월) 오전8시30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미얀마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랑타야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의협과 YMCA 그리고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스’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이재민 의료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번에 의료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미얀마 의료봉사단의 공동 총괄단장은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과 윤장현 한국YMCA 부이사장(광주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맡았다.

또 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안과, 내과, 외과, 피부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의료진과 의대생 자원봉사자 2명을 포함한 의협 봉사단 13명과 한국YMCA 봉사단 12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질 미얀마 랑타야(Hlaing Thayar) 지역은 수도인 양곤에서 차로 30~40분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1진 진료소는 양곤YMCA 랑타야 안과 진료소에 마련될 예정이다.

의협은 금번 해외의료봉사봉사단의 파견과 관련, 미얀마 현지 법인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통역 및 현지 지원과 의료봉사단의 항공비를 후원키로 했으며 미얀마 YMCA는 진료소 설치 및 안정적인 진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각 제약사들은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의협에 후원 의약품을 속속 전달, 녹십자를 비롯 안국약품, 한독약품 등 16개 제약사가 제공한 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이 제약협회를 통해 기증됐다.

또 부광약품을 비롯 고려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건일제약, 대원제약도 후원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접수됐다. 이와함께 국제보건의료재단도 제약협회를 통해 확보한 3억여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와 관련, 의협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에 있어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봉사대원 여러분과 아낌없이 의약품을 지원해주신 많은 제약사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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