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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요청·재반려 속에도 평온한 의료계
재요청·재반려 속에도 평온한 의료계
  • 의사신문
  • 승인 2008.05.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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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원들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협 집행부의 `서면결의 재요청'이 대의원회에 의해 재반려, 의협 회무공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한달 가까이가 지났음에도 아무런 액션도 없이 방치, 자칫 회무공백이 우려된다”며 “임시대의원총회든 아니면 서면결의든 선택해 집행해 달라”고 의협 대의원회와 집행부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또 전공의협의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의협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정상적인 회무집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 상태다.

지난달 정기대의원 총회 무산이라는 뜻하지 않은 상처를 입은 10만 회원들은 `서면결의 요청에 대한 반려, 재요청에 대한 재반려'라는 명분없는 갈등보다 `의료계 화합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듯이 `재요청과 재반려'는 이 단어를 회자시킨 당사자들이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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