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136명
사랑의 인술로 감싸
강남구의사회/영동세브란스 참여
강남구의사회(회장·李亨馥)와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金光文) 주최로 지난 14일 열린 제66차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에는 중국동포 뿐 아니라 알제리·몽고 등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은 수가 참석, 서울시의사회 의료진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서초구보건소에서 열린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54명, 정형외과 28명, 안과 18명, 이비인후과 5명, 피부과 9명, 진단방사선과 5명, 치과 17명 등 모두 136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또 임상병리검사 4명, 방사선촬영 5명 등이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서울시의사회 金鎭權부회장을 팀장으로 강남구의사회에서 이관우·서세웅·안덕원(내과), 홍기정(정형외과) 회원 등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임준완(이비인후과), 이광훈(방사선과)씨 등이 참여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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