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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과 토의, '동호회 활성화/인사교류' 적극 제시"
"3분과 토의, '동호회 활성화/인사교류' 적극 제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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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대안으로 `동호회 활성화를 기반으로한 회원 단합'을 비롯 `내부 의견의 적극적인 수렴' `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인사교류 등 획기적인 제도개선' 그리고 `투쟁의 동력인 회비납부 독려 및 수익모델 개발' 등이 집중 제시됐다.  

13일 오후 9시20분 한화리조트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가현실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워크샵'중 `서울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안'을 주제로한 제3분과 분임토의(좌장·丁鎭玉각구의사회장협의회대표, 간사·黃仁奎총무이사)에서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시의사회 및 각구의사회의 상호협력 및 노력이 우선해야될 것으로 지적됐다.  

文景瑞광진구의사회장·金順愛강서구의사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분과토의에서 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효율적 연계 방안으로 △서울시의사회의 정체성 규명과 인사교류 등 조직개편 을 비롯 △시의사회 워크샵 개최전에 사전 구의사회 의견수렴 △의협과 시의사회의 역할 구분 △시의사회의 지원을 통한 반모임 활성화 △구의사회 사무국의 활동력 강화 및 권역별 통합 △시의사회와 구의사회간의 네트워크 연결 및 강화 △의사단체장의 회원에 대한 관심 증대 △시의사회의 재정안정을 위한 수익모델 개발 등이 제시됐다.  

특히 羅賢마포구의사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율적 업무수행도 중요하지만 시의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더 시급한 것 같다”고 언급하고 “이는 의협이 정책단체로 자리매김, 회비인상을 통한 대외활동을 강화해 온데 반해 시의사회는 친목단체로서 머물러 미미한 회비인상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정책단체로 활동해 주길 바라는 많은 회원들의 여망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구로구의사회 安重根부회장은 “시의사회에 각구의사회 사무국을 입주시키고 아울러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구의사회 직원을 시의사회로 소집, 효율적 연계에 대한 마인드를 부여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울시의사회 朴明羲공보이사는 “구의사회 사무국의 활동력이 기준이하인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각구의사회들이 韓光秀회장때의 권역별 구상처럼 통합운영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서울시의사산악회 등반모임을 각구의사회 동호회와 연계하는 방안, 인터넷 등 네트워크 연결 문제 등을 제시했는데 이에대해 좌장을 맡은 丁鎭玉대표는 “모든 것은 당연히 해야될 일 들”이라며 “25개 구의사회는 시의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고 그리고 시의사회는 반상회 및 동호회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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