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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제일모직 KUHO팀, 소아 개안수술 3년째 진행
삼성서울병원-제일모직 KUHO팀, 소아 개안수술 3년째 진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5.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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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제일모직(대표이사 제진훈)이 공동 전개하고 있는 ‘소아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시술할 환자 선정에 들어간다.

‘소아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은 2006년 8월부터 제일모직 패션부문 구호(KUHO)팀과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공동으로 아동복지연합회 협조를 받아 의료․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시설아동 중 사시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이에 따라 지난 7일에는 제일모직 패션부문 구호팀과 탤런트 이승연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소아 개안수술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6년 12명, 2007년 13명으로 총 25명의 소아사시 환아들의 개안수술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사시뿐만 아니라 안검하수ㆍ백내장ㆍ녹내장ㆍ의안 등으로 질환을 확대해 혜택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제일모직은 브랜드팀 정구호 상무를 비롯 탤런트 이승연ㆍ영화배우 장미희ㆍ방송인 최화정ㆍ미술평론가 한젬마ㆍ포토그래퍼 김현성씨 등이 직접 디자인한 T-shirts 판매하고 패션쇼를 진행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지원,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제일모직은 그같은 수익금으로 2006년과 2007년 각각 2000만원, 올해 4000만원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기부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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