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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강남병원, 서울의료원으로 새출발"
"지방공사 강남병원, 서울의료원으로 새출발"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4.1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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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강남병원(원장·陳秀一)이 '서울의료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월 19일 본회를 열어 강남병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중 병원명칭을 '서울의료원'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11월 5일자로 이를 공포했다.

서울의료원은 1977년 7월 시립중부병원과 남부병원을 통합,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시립 강남병원으로 출발했으며 82년 9월 공사로 전환되면서 지방공사 강남병원으로 개칭, 지금까지 불려져왔다.

개명은 지난 6월부터 서울시 투자기관으로서 서울시민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앞으로 추진될 병원 이전계획과 맞물리면서 적극 추진됐다.

陳秀一원장은 ""서울의료원이라는 병원 명칭 변경과 함께 일류수준의 진료뿐 아니라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창달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최고병원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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