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31 (목)
이대목동병원, 어린이날 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 어린이날 행사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4.2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고객의 달'로 선포한 이대목동병원(원장·김양우)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5월2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환아와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사생 대회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화 캐릭터 색칠하기, 풍선 만들어주기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참가자 모두에게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액자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병원 3층 옥상 정원에서 개최될 '푸른 마음 푸른 세상 - 어린이 사생대회' 는 힘들고 지루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들과 유치원생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사생 대회 입상자 20여명에게는 소정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이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거부감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 9일에는 어린이 건강을 위한 웰빙 음식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아때부터 학령기까지 어린이들이 크면서 필요한 영양소, 음식 칼로리 등 어린이 영양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가 보드 형태로 전시되며, 이유기, 학령 전기, 학령기 등 연령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음식물도 전시된다.

특히 최근 영양 과잉과 패스트푸드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소아비만,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웰빙 음식을 전시하고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이현숙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장은 "웰빙의 조건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웰빙 영양 식단 전시를 통해 식품 구매에서 음식 섭취까지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웰빙 음식 전시회는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올바른 영양정보제공과 아울러 최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영양 관리를 직접 만들어진 음식들을 통해 체험적으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동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