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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서 병명삭제키로 회신보내와
의사랑서 병명삭제키로 회신보내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0.2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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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삭제요청에 이수 유비케어사 답변

진료확인서 서식프로그램에 병명이 들어가 있어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던 이수 유비케어의 의사랑 프로그램에서의 ‘병명 삭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0일 개최된 각구총무이사 연석회의에서 대부분의 개원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사랑 프로그램의 진료확인서 서식 프로그램에 병명이 들어가 있어 진단서로 간주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다수의 회원들은 병명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잘 반영이 안되고 있어 시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을 건의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시의사회는 (주)이수 유비케어에 협조공문을 보내 “확인서가 진단서로 간주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실제로 보험회사에서는 진단서 대신 발급 수수료가 적은 진료확인서가 통용되고 있다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진료확인서 서식에서 병명 삭제’하단부에 ‘병명이 필요하면 진단서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표기로 프로그램을 수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수 유비케어는 서울시의사회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회신을 통해 시의사회 뜻대로 “진료확인서 서식에서 병명 삭제, 하단부에 병명이 필요하시면 진단서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의 표기로 새로운 진료확인서를 10월중 개발, 라이브업데이트를 통해 의사랑 사용자에게 배포토록 하겠다”고 밝혀왔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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