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박광수)는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지난 12일 ‘의장단·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총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위임장제도 없이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부의장과 전문위원은 소속 대의원을 반드시 참석토록 독려키로 함과 아울러 대의원회 의장 명의로 서신을 대의원과 각구회장에게 송부키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만복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광수 의장은 “오는 29일(토) 총회를 앞두고 각구의사회에서 건의되어 온 안건에 대해 4개 분과별로 분류한 내용 중 변경해야 할 부분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21일(금) 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집행부와의 연석회의시 질문사항에 대해서도 제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의안건을 의협 총회 25일전에 제출토록 되어 있는 바, 본회 총회 개최 후에 제출하면 의협 정관상 문제가 있어 각구 건의안건을 의협에 사전에 제출하고 추후 수정하여 제출키로 의협 대의원회 의장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총회 회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명단 △서울시의사회 회칙개정(안) △3월 주요일정 등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각 구의사회에서 건의한 분과위원회 상정 안건에 대해 일부 수정했다. 또한 회칙 개정소위원회에서 마련한 회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교체대의원 포함) 중 회비 납부기준(최근 3년간)을 확인하여 미납 대의원은 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각구의사회에 회비납부 독려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박광수 의장, 이상구·신동명·이광언 부의장을 비롯하여 안재홍·허정균·양우진·이수현·김정자·배창희·김예원·상화춘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