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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신문사, 2007 하반기 정기감사
의사신문사, 2007 하반기 정기감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3.14 1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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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사회 의사신문사(발행인·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2007년도 하반기 정기감사가 지난 12일 열려 신임 집행부 취임이후 약 7개월 동안의 신문사 운영 및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이날 오후 7시 의사회관 4층 편집인실에서 열린 감사에는 오현수 수석감사를 비롯 정우제·윤석완 감사 그리고 문영목 의사신문사 사장, 안제환 부사장, 김용상 편집인 등이 참석하고 김기원 편집국장, 김한훈 광고국장, 신문사 직원들이 배석했다.

이날 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8년 전통의 의사신문이 현재 어려움을 겨고 있지만 자연스런 구조조정과 진흥기금 등의 지원을 통해 자생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경영활성화 노력으로 정론직필 언론의 제 모양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수 수석감사는 감사를 시작하며 “의사신문이 회원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 고취에 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어려운 가운데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더욱 힘내서 회원들에게 읽히는 신문이 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시된 감사에서는 의사신문사 회무보고와 운영 전반에 대한 김용상 편집인의 설명과 감사단의 질문이 있었다.

김용상 편집인은 △신문 제작에 관한 사항 △2007년도 편집발행 사업실적 △일반업무 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브리핑했으며 신선한 아이템 개발과 디지털 의사신문 개편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수 수석감사는 일반업무 보고 후 ‘신문사운영소위원회 활동’ ‘유한의학상 심사’, 정우제 감사는 ‘신문사 운영 애로점?’ ‘회원 명부 제작시 정보 유출 관리 철저’ , 윤석완 감사는 ‘미수금 상환 현황’, ‘회원연수교육 수익 관리’ 등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외에도 ‘직원 연봉제 전환시 필요자금?’ ‘급여 인상률은’ ‘차입금 상환’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용상 편집인은 “지금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수익사업 개발 등을 통해 운영 자립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현수 수석감사는 “작년 감사에는 굉장히 우울하고 복잡했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순조롭게 운영해 감사가 매끄럽게 진행된 것 같다”며 “의사회 발전을 위해 신문사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영목 회장은 “감사를 무사히 끝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감사 지적 사항을 명심해서 신문 제작과 운영에 참고하겠다”고 끝인사를 하고 오후 8시25분 종료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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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ita 2013-01-04 07:17:15
That's an expert answer to an intersetnig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