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3,5,8,13,21,34⋯우리가 황금비율이라고 부르는 이 숫자의 배열은 13세기 수학자였던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산술(算術)의 서(書)’에서 처음으로 밝힌 개념이다. 우리가 흔히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부르는 이 수열은 첫 번째 항의 값이 0이고 두 번째 항의 값이 1일 때, 이후의 항들은 이전의 두 항을 더한 값으로 이루어진다. 이 수열이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는 이유는 자연계의 법칙이 신기하게도 피보나치 수열에서 나온 황금비율을 따르기 때문이다. 식물 꽃잎 배열, 해바라기 씨앗의 나선모양 등 자연현상 뿐만 아니라 피라미드 신전의 가로세로 비율, 음계, 주식과 증권시장에서도 황금비율은 찾아 볼 수 있다.안녕하세요. 의사신문에 재테크칼럼을 연재하게된 PB기업자산관리본부(주) 양정숙본부장
양정숙 경제이슈 칼럼 | 의사신문 | 2012-09-2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