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자중심진료의 최우선 조건은 `소통과 이해' 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바로 설명 잘 해주는 의사다.과거 대한의사협회가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얄미운 환자 1위로 `불성실 투덜이형' 환자가 지목되었다고 한다. 반면 고대 의학교육과에서 치과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조사에서는 비호감 의사 1위로 왜, 어떻게 치료하는지 설명도 안 해주고 진료하는 `과묵형 의사'가 뽑혔다고 한다. 앞의 두 설문 결과는 다른 것 같지만 결국 환자들이 설명 잘 해주는 의사를 원한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의사의 설명이 부족할수록 환자는 치료에 불성실하게 되고 투덜이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는 환자 치료를 위해서라도 설명 잘하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과거 본인이 의사신문에 연재했던 〈의사들을 커뮤니케이션 가이드2 | 의사신문 | 2011-01-20 10:25 `진료 잘 하는 의사 되기' 칼럼을 새로 시작하며 최상의 진료는 환자를 의사의 파트너로서 진료에 적절히 참여시키고 의사에게 협조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의학이란 학문은 매우 논리적인 학문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진료는 결국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환자를 한 인간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때만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진료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질병에 접근하기 전에 먼저 사람(환자)에게 관심을 갖고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해야 한다.진료 잘 하는 의사들의 공통점은 기본 의술을 바탕으로 그 어떤 환자와도 소통을 잘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들은 대다수 의사들이 꺼리는 까다로운 환자, 부정적인 환자, 공격적인 환자, 변덕스러운 환자, 말 안 듣는 환자일지라도 신기하게 환자의 마음을 얻어내는 기술을 갖고 있다. 물론 그러한 소통 커뮤니케이션 가이드2 | 의사신문 | 2011-01-13 09: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